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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재테크/오늘뭐했지?

[201109-매수] 대우건설(047040) 분석

※ 열심히 공부중인 초보투자자의 의견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시 참고로 활용해주세요~!

 

◎ 매수일 : 2020.11.09

◎ 매수가 : 3,255원

 

- PER : 5.87(2020년ⓔ)

- PBR : 0.53(2020년ⓔ)

- BPS : 6,599원(2020년ⓔ)

- ROE : 9.5%(2020년ⓔ)

- EPS : 591(2020년ⓔ)

- EV/EBITDA : 7.26%(2019년)

- 영업이익률 : 5.22%

- 부채비율 : 261.71%

- 신용비율 : 1.19%

- 주당배당금 : -

- 배당수익률 : -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세계 최대수심, 최장 및 국내 최초 침매터널 공사인 거가대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을 성공리에 관통시키는 등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죠.

 고부가가치 창출이나 안정적인 수익 발생이 가능한 공종을 추가로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 노력중입니다.

 

 대우건설은 올 3분기 재무제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3.5%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963억원으로 8.9%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60억원으로 17.9% 늘었습니다.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조8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누계는 30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증가한 5.2%를 나타냈으며, 당기순이익 누계는 17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까지 8조474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2조7700억원의 66%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수치이자 2019년 연 매출(8조6519억원)의 98%에 달하는 성과하고 하네요. 또 대우건설은 현재 35조2941억원의 수주잔액을 보유해 매출액 대비 4.1배의 일감을 확보중이며, 이는 지난해 말(32조8827억원)보다 약 2조5000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하니 3분기까지의 실적에 실망하긴 이른 것같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최근 주택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해외 사업장도 차츰 정상화 궤도에 진입해 연말부턴 본격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2만5994가구의 주택을 공급하여 올해 목표 대비 76%를 달성했고 연말까지 총 3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앞으로
신흥공업국 위주의 지속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인프라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으로 국내건설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가분석>>

 

 여러모로 코로나여파가 길게 주가에 반영된 종목입니다. 3월 V자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6월부터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다 최근 상승방향으로 추세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중에 8월31일 손바뀜이 일어난것으로 보이네요.

 

 최근 대우건설은 건설사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을정도로 인지도 및 평판이 좋은 건설회사이지만, 그가치가 주가에 반영이 안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시장 압박으로 인한 전체적인 건설사들의 현실이지만, 대우건설을 특히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여지네요.

 

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035 

 

대우건설, 평판지수 대폭 상승하며 ‘선두’와 격차 좁혀... 2020년 10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위

대우건설이 지난 9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상승률을 크게 보이며, 건설회사 브랜드평판에서 두 계단 올라섰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1일 “건설회사 30개 브랜드에 대해 2020

www.futurekorea.co.kr

 

 하지만 대우건설은 코로나 여파로 주춤해진 주택사업사업을 대체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주가전망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19424&memberNo=36833282&vType=VERTICAL

 

[건설사 새 먹거리 ④ 대우건설] 김형 사장, ‘선제적·전략적 투자’ 신사업 추진

[BY FNTIMES] 한국금융신문 2020.10.05일자(제2584호) 건설부동산 9면미래 유망업종 투자 ‘B.T.S 프로...

m.post.naver.com

 우선 3월 신사업 프로그램 *‘B.T.S(Build Together Startups)’의 1호로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AstroX)에 전체 지분의 30%를 투자하며 V자 반등을 성공시켰습니다.

 

* BTS 프로그램이란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미래핵심 건설기술, 사회적 이슈 해결, 미래사회 대응의 3대 핵심과제와 상생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 초기단계 유망 스타트업에 선제적·전략적 투자로 빌드 투게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함.

 

  스타트업 회사인 아스트로엑스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레이싱)드론 제조사로 전세계 13개국에 딜러사 보유로 해외 판로까지 확보하고 있는 국내외 드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회사로, 향후 대우건설과 아스트로엑스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고도화하고, 현재 현장에 시범 적용중인 대우건설 관제시스템(DW-CDS)을 접목한 패키지 상품을 통해 기 구축된 판매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업별 드론관제·제어·운영·분석 등 통합관리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 전기차 충전기 사업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대표이사 권학수)에 해당회사 19.9%에 해당하는 지분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휴맥스EV는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인 휴맥스가 설립한 곳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와 충전서비스를 전문으로하는 회사입니다. 대우건설은 휴맥스EV 투자를 통해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하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부터 에너지관련 미래유망시장에 중장기적으로 접근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대우건설의 공동주택인 '푸르지오'와 휴맥스그룹의 주차장 운영 사업자인 '하이파킹'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전략은 대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와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주차장 10만여면을 주요거점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충전기 운영으로 매출을 확보한 후 점차 거점을 확장하는 것으로, 연간 2~3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는 것입니다. 

 이와더불어, 매출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도 추진합니다. 휴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3개국의 현지 생산 시설과 20여개 국가의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투자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반영이 되었지만, 단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아니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우건설의 대주주는 KDB인베스트먼트로,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에 지분 50.75%를 1조 3,606억에 넘기면서 이루어 졌습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주식 취득 목적을 "경영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매각실현"으로 밝힌바 있을정도로 대우건설 매각에 적극적입니다. 주식취득가액은 주당 6,540원으로 현재 주가는 취득가액보다 약 50%가량 낮은 상태입니다. 산은이 10년간 못했던 매각이라 급할법도 한데, KDB인베스트먼트는 급한 매각보다는 제 가치를 찾은 후 매각하려는 계획이라하니,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내년, 주가회복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일반 개미보다 정보가 빠른 기관, 연기금, 사모펀드는 무언가 알고 있는걸까요? 최근 엄청난 매집을 보이고 있습니다. 5%, 10% 떼기로 매매를 하는 집단이 아니니 대우건설 매각 또는 실적회복에 긍정적인 평가가 있기때문에 매집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