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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재테크/신규상장주?

이삭엔지니어링(351330)에 관한 모든것! - 상장,기업개요, 분석

 이삭엔지니어링(351330)

 공모가 : 11,500 원

○ 상장수량 : 7,803,000 주

○ 공모수량 : 2,100,000 주

○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  2,060,000 주 (26.40%)

○ 경쟁률 : 기관(수요예측) 1,427.15 : 1 / 일반(청약)  2262.09 : 1

<회사개요>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이삭엔지니어링(351330)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전자, 철강, 중공업, 발전,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공장 자동화 솔루션 공급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공장/장비 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타 분석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고있습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멘스 등 해외로부터 솔루션을 수입하여 이를 기업의 상황에 맞게 엔지니어링하여 최종 솔루션 형태로 공급하고 있는데, 특히 SK하이닉스의 Main utility Control & Monitoring 시스템, 현대제철 연주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삼성전자 반도체 열변형 예측 솔루션 등 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1,200여건의 수행 실적을 통해 산업별 프로세스 노하우를 축적하였고, 이를통해 스마트 팩토리 전 단계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인해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은 세계 평균 43%, 미국 54%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는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이 11.8% 수준에 불과해 향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제조 산업 전반에 장기간 안정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기반으로 디지털팩토리 및 산업용 IoT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고, 이를통하여 산업별 프로세스 이해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국내 및 해외의 유수한 파트너사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기술력 및 엄격한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한 반도체, 철강, 이차전지 등 산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매출은 반도체, 철강 산업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향후 정부의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시스템 인프라가 약한 중소기업으로도 관련 매출이 발생하며 산업 군은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스마트 팩토리시장은 2014년 543억달러 규모에서 2023년 1338억 달러 규모로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평균 10% 안팎의 안정적이고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관계회사인 이삭피디에스를 통해 신규사업인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의미있는 매출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손실규모가 늘고있어 주의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반도체와 철강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SK하이닉스 매출이 30% 안팎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정에 맞춰 자동화 커스텀하여 납품하였기 때문에, 큰 매출처의 벼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 연구원으로부터 3종 가스 분석기 기술을 이전 받아 2022년부터는 한국전력 및 국내외 시장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재무정보>

 이삭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2018년 약 416억, 2019년 약 327억, 2020년 약 448억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상태로, 2020년 약 52억 수준입니다. 당기순이익또한 줄곧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 약 47억 수준으로 양호합니다.

 부채비율은 2018년 약 176%에서 2020년 약 83%로 개선되고 있으나, 업계평균인 65.93%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100,000주이고 전량 신주물량 100%로 공모하였습니다. 이중 일반청약자에게 약 525,000주(25%)가 배정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는 1,427.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2,262.0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수요예측 및 일반 투자자 공모, 양쪽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중 49.74%가 의무보유확약 물량으로, 신청수량인 20.73%에 비해 상향되었습니다. 나머지 50.26%는 상장일 나올수 있으니, 장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또한, 미상환 된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은 없습니다.

 

 공모가는 상대가치 주당 평가금액 14,200원에서 약 19.01%를 할인한 가격 11,500원에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주당평가금액은 미래추정 순이익을 토대로 유사회사(티라유텍, 엘에스일렉트릭, 정원엔시스, 에스에프에이, 에스엠코어)의 평균 PER 25.07를 적용한 수치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IPO시장은 활황중입니다. 그러나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해도 높아진 지수 등을 반추해 볼때,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공모를 놓쳐서 상장종목을 잡을때는, 주가 움직임 추세를 잘보고 회사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서 프리미엄이 빠졌을때 접근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