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361670), 삼영S&C에 대한 모든것! -상장,기업개요,분석

○ 삼영에스앤씨(361670)

○ 공모가 : 11,000 원

○ 상장수량 : 5,557,158 주

○ 공모수량 : 1,105,000 주

○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  1,974,726 주 (35.53%)

○ 경쟁률 : 기관(수요예측) 1,762 : 1 / 일반(청약)  2,393 : 1

<회사개요>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삼영에스앤씨(361670)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삼영에스앤씨는 정전용량식, 전기저항식 습도센서와 온습도센서, 먼지센서 및 센서모듈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영에스앤씨에서 생산한 센서는 공장, 건물, 가전, 자동차, 의료장비, 스마트팜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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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 혁명으로 IoT(Internet of Things)가 각광받고 있고 있습니다. 이 IoT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받아 종합하고 분석하는 센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에더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센서모듈을 개발하는 삼영에스앤씨의 성장은 기대해볼만 합니다.​

 회사의 주력제품은 크게 4가지입니다. 온도센서와 습도센서, 먼지센서 그리고 기타 전장부품(센서류)입니다. 가전제품, 공장설비의 온도/습도 센서와 차량내 먼지센서 등의 전장센서가 회사 주요매출 입니다.​

매출비중으로는 온더센서와 전장부품의 비중이 90%가량으로 주요 매출처이며, 습도센서, 먼지센서는 미미한 비율입니다.

주요 매출처를 보면 원진일렉트로닉스(Ford향 제품)의 비중이 30%정도이며, 이외 업체들의 매출비중도 50%이상으로, 특정 완성차 업체에 편중된 매출구조는 아닙니다.

 

센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밀도와 정확도입니다. 얼마나 작은 범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지, 실제와의 오차는 얼마나 작은지가 센서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삼영에스앤씨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티어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센서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삼영에스앤씨의 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재무정보>

 삼영에스앤씨의 매출액은 2019년 약 144억, 2020년 약 135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20년 약 1.8억, 당기순이익은 2020년 약 12억 수준입니다. 

 2019년도 영업이익이 약 9.1억, 당기순이익이 약 6.3억이었는데, 매출액은 별 차이나지 않지만,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80%가량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0%가량 줄었습니다. R&D 등으로 인한 감소로 보이나, 일시적인게 아니라면 위험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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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영에스앤씨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105,000주이고 이는 전량 신주물량 100%로 공모하였습니다. 이중 일반청약자에게 약 331,500주(30%)가 배정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는 1,7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2,3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수요예측 및 일반 투자자 공모, 양쪽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중 43.9%가 의무보유확약 물량으로, 신청수량인 15.27%에 비해 상향되었습니다. 나머지 56.1%는 상장일 나올수 있으니, 장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또한, 미상환 된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은 없습니다.

 

 공모가는 상대가치 주당 평가금액 12,144원에서 약 10.6%를 할인한 가격 11,000원에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주당평가금액은 미래추정 순이익을 토대로 유사회사(CTS Corp, CHINO Corp, SEMITEC Corp, Vaisala)의 평균 PER 21.1를 적용한 수치입니다.

 

 삼영에스앤씨는 기술성장특례 사업모델기업을 적용받아 사전에 외부 전문평가기관(2개 기관)인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로부터 사업모델평가를 받았으며, 'KRX 사업평가등급 A, A'를 득하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습니다.

 통상 기술성장특례의 적용을 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기업의 경우,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기 전 상장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삼영에스앤씨에 청약한 일반청약자에 대하여 환매청구권이 부여됩니다. 일반청약자의 환매청구권은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행사 가능하며, 인수회사로부터 일반청약자가 배정받은 공모주식에 한하여 행사가 가능합니다. 권리행사가격은 공모가격의 90%로 합니다.  다만,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한 날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가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에 비하여 10%를 초과하여 하락한 경우에는 다음 산식에 의하여 산출한 조정가격을 권리행사가격으로 합니다.

※ 조정가격 = 공모가격의 90% × [1.1 +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한 날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IPO시장은 활황중입니다. 그러나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해도 높아진 지수 등을 반추해 볼때,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공모를 놓쳐서 상장종목을 잡을때는, 주가 움직임 추세를 잘보고 회사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서 프리미엄이 빠졌을때 접근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