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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재테크/신규상장주?

진시스템(363250)에 대한 모든것! -상장,기업개요,분석

○ 진시스템(363250)

○ 공모가 : 20,000 원

○ 상장수량 : 6,811,080 주

○ 공모수량 : 1,425,000 주

○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 2,796,079 주 (41.06%)

○ 경쟁률 : 기관(수요예측) 934 : 1 / 일반(청약)  355 : 1

 

<회사개요>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진시스템(363250)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진시스템은 2010년 설립된, 진단 장비·키트·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분자 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바이오칩 기반의 다중진단 기술이 적용된 현장 분자진단 솔루션의 사업화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장점만을 융합해 신속, 정확하고 검사가 간편한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주요 원천기술인 정밀 하드웨어 기술, High  Multiplex 기술, 바이오칩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기술 기반의 신속 PCR 시스템을 필두로 진단키트 및 바이오칩 제품들의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체 체외진단 시장은 물론, 식품안전 및 원료물질 검사 시장, 동물 질병진단 시장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성과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GENECHECKER(초고속 PCR 진단장비), 바이오칩 기반 진단키트가 있으며, 진단 장비를 설치한 후 모기매개감염병, 결핵, 증상 기반 감염병 진단 등 신규 컨텐츠들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인구 고령화와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 헬스케어 및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신속, 정확한 진단 결과 확인이 가능한 분자진단 시장 확대가 예상됩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통하여 진단장비의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중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개선 및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진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생산 설비 및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상장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체진단을 넘어 식품안전검사, 반려동물 진단검사 등 다양한 현장 분자진단 검사 영역으로 사업 다변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재무정보>

 진시스템의 매출액은 2018년 약 4.9억, 2019년 약 11억 수준이었다가 2020년 약 132억으로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줄곧 손실이었으나, 2020년 약 33억으로 흑자전환을 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계속 손실(적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매출액이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 진단키트향 매출이 대폭 발생하였기 때문이기때문에, 일시적일 수 있겠습니다.


 진시스템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425,000주이고 이는 신주물량 100%로 공모하였습니다. 이중 일반청약자에게 약 427,500주(30%)가 배정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는 9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35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경쟁률은 애매합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중 6.99%가 의무보유확약 물량으로, 신청수량인 1.5%에 비해 상향되었으나 무의미합니다. 

 또한, 임직원에게 부여된 미행사된 주식매수선택권 312,036주가 남아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모가는 상대가치 주당 평가금액 25,430원에서 약 21.35%를 할인한 가격 20,000원에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주당평가금액은 미래추정 순이익을 토대로 유사회사(인트론바이오, 피씨엘, 휴마시스, 녹십자엠에스, 진매트릭스)의 평균 PER 28.73를 적용한 수치입니다.

 

 진시스템는 기술성장특례(성장성추천) 사업모델기업을 적용받아 사전에 외부 전문평가기관(2개 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로부터 사업모델평가를 받았으며, 'KRX 사업평가등급 A, A'를 득하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습니다.

 통상 기술성장특례의 적용을 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기업의 경우,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기 전 상장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진시스템에 청약한 일반청약자에 대하여 환매청구권이 부여됩니다. 일반청약자의 환매청구권은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행사 가능하며, 인수회사로부터 일반청약자가 배정받은 공모주식에 한하여 행사가 가능합니다. 권리행사가격은 공모가격의 90%로 합니다.  다만,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한 날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가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에 비하여 10%를 초과하여 하락한 경우에는 다음 산식에 의하여 산출한 조정가격을 권리행사가격으로 합니다.

※ 조정가격 = 공모가격의 90% × [1.1 +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한 날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IPO시장은 활황중입니다. 그러나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해도 높아진 지수 등을 반추해 볼때,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공모를 놓쳐서 상장종목을 잡을때는, 주가 움직임 추세를 잘보고 회사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서 프리미엄이 빠졌을때 접근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